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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8
젠테 직원들은 어디 커피를 마실까?


직장인들에게 생명수라고 할 수 있는 커피. 오늘은 젠테 직원들이 점심 식사 후 자주 방문하는 압구정 카페 추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젠테 직원들이 애정하는 압구정 카페 추천 7곳 시작합니다.



연남점, 한남점, 성수점 그리고 젠테빌딩 옆에 위치한 맥코이 신사점입니다.
목조 인테리어와 작고 귀여운 강아지 양파가 맞이하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붐비지 않으며 미국 산장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맥코이 신사
https://naver.me/5fjJ17pp





도산공원에 위치한 스몰배치입니다.
점심 - 산책 - 카페 루트로 소중한 점심시간을 야무지게 쓰고 싶을 때 종종 찾는 커피 로스터리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 스몰배치는 오래된 개인 주택을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협소하지만 아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분한 카페 분위기 속에서 정성스러운 커피 한잔 하고 나면 남은 오후도 힘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힘이 샘솟는 공간입니다.


☕SMALL BATCH





점심시간에 이곳을 가면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젠테 직원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한 편이라 지칠 때 마시면 정신이 번쩍 뜨입니다. 그러나 제 기준 이곳의 다크호스는 바로 쿠키입니다. 두툼, 쫀득, 달달해서 웬만한 밥 한 끼보다 든든합니다. 아, 또 다른 장점으로는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프로그 커피 브루어리





카페인 섭취는 필요하지만, 괜히 아메리카노는 마시기 싫은 날 찾게 되는 에스프레소 바를 소개합니다. 심지어 분위기가 좋아요. 압구정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랄까요. 상큼한 게 당길 때는 유자크러쉬를 드셔보세요. 입가심으로 이길 자 없습니다.


☕고이스트 에스프레소 바





옷도 신상이 좋듯이 카페도 신상이 좋습니다. 최근 압구정에 뿌리내린 달링 베이커리는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달콤한 디저트로 가득합니다. 리얼한 고양이 모형들이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인 재미도 덤. 커피 맛도 괜찮아요. 저는 벌써 쿠폰 도장 열 개를 모두 채웠습니다. 이 정도면 제 진심이 전해졌겠죠?


☕달링 베이커리





커피 수혈이 필요한 젠테 직원들이 자주 출몰하는 곳입니다. 젠테빌딩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반지하인 관계로 머리를 깊게 숙이고 입장하는 비밀스러운 공간입니다.
고물가 시대에서 단돈 2,000원으로 아메리카노(그것도 대용량)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
*작성하는 와중에도 책상 위 놓여진 산알베르토 커피.


☕산알베르토
https://naver.me/xGOFzwns





안다즈 1층에 자리잡은 카페, 블루보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카페이기 때문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지 않겠습니다. 지갑 사정 여유가 되는 분은 무조건 라떼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놀라 플로트를 드세요. 조금 더 무리를 하고 싶은 분들은 프랄린 초코 호떡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입안에 벌써 군침이 도네요. 오늘 점심 카페 정했습니다.


☕블루보틀 압구정 카페





브루잉 커피 6천 원, 롱블랙 5천 원. 이 가격이면 산알베르토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마실 수 있지만 오늘만큼은 부르주아처럼 근사한 커피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 찾게 되는 카페입니다. 밸런스 좋은 커피가 마시고 싶다. 그런데 압구정 근처다? 벙커 컴퍼니를 추천합니다.


☕벙커컴퍼니 압구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