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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4
2024년 소망 목록 공개



입학식, 새해 안부 인사, 다이어리의 첫 장, 첫 입맞춤. 마치 새하얀 눈밭 위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과 같아서일까요. 우리는 '처음'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처음 맞이하는 2024년을 기대하며,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신년 소망 목록(버킷 리스트)을 풀어봅니다.

뭐든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 책임감이 생겨 그 목표를 이룰 확률이 더 크다고 하잖아요. 여러분이 증인이 되어주세요. 2025년 1월 1일에는 원했던 바를 모두 달성했는지, 나름의 리포트로 공유하겠습니다. 물론 뉴스레터로 종종 중간 점검도 진행하고요.


마케터 J의 소망 목록
버킷 리스트라기보다 2024년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안 좋은 기억이 더 오래 남는다지만 작년에 일어났던 일들을 차분히 반추해 보았을 때 나쁜 기억보다 좋은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인간의 뇌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머릿속에 저장해 놓기 때문일까요? 결국,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이라는 사실이 유독 짙게 다가왔습니다.

즉, 2024년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즐겁게 사는 사람”입니다. 재밌는 걸 찾고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이렇게 올 한 해를 보내면 작년보다는 행복한 기억이 하나라도 더 떠오르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는 호시노 재석으로 불리는 일본 배우 호시노 겐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했던 이야기 중 일부를 함께 공유하며 마칩니다.

“이렇게 엉망인 세상 속에서 희망을 품고 밝게 살아가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거든요. 실상은 그렇죠. 물론 세상일 전부가 어찌 되든 실은 상관없고, 살고 싶은 대로 즐겁게 살면 되는 건데 그럴 수 없는 뭔가가 있어요. 그래서 내가 만든 결과물로 인해 다른 사람도 개의치 않고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걸 만들고 싶어요.”

이렇듯 젠테도 여러분께 매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조금 늦은 새해 인사와 함께 이번 주 추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