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주연 Ju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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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 두렵지 않아요


몽글몽글 노스텔지아가 피어오르는 90년대 패션을 곰곰이 떠올려 보세요💭
자신감과 자유의 상징이었던 아이템, 크롭탑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22살 그래미를 수상한 타일라 크롭탑으로 시작해 세기말 할리우드 스타들의 크롭탑 패션을 조명해 봅니다.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당대를 풍미한 슈퍼스타가 크롭탑을 입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었을 정도로 배를 드러내는 크롭 티셔츠는 확신의 트렌드 아이템이었습니다.

대담함과 자유의 표현이 주를 이뤘던 90년대 패션 트렌드 크롭탑은 다가오는 올해 여름도 흥행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미리 옷장에 크롭탑을 준비해 놓는 것도 다가오는 뜨거운 계절을 기다리는 방법 중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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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컬렉션 피날레에서 무엇을 입을까


몽마지막 모델의 런웨이 워킹이 끝나는 순간, 전 세계에서 온 취재진의 카메라와 관객의 시선이 꽂히는 건, 바로 쇼의 진정한 주인공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찰나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들여다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어서요세요. 오늘 오픈된 스토리즈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
2. 커플룩의 교과서 사라 린 트란과 크리스토퍼 르메르
3. 인간 댕댕이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
4. 내 옷 입을 거면 이렇게 입도록. 릭 오웬스
5. 톰 포드 그 자체 톰 포드
6. 그야말로 한결같은 스타일의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
7. 내향인이 컬렉션 피날레에 섰을 때. 조나단 앤더슨
8. 함께라서 완성되는 VAQUERA 브린 토벤시와 패트릭 디카프리오
9. 외향인이 컬렉션 피날레에 섰을 때. 찰스 제프리
10. CHANEL의 황제 칼 라거펠트와 모델 데본 아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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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드 할 수 있어


너드남을 좋아하시나요? 너드남의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체크 셔츠’일 겁니다. 공대생들은 왜 체크 셔츠를 고집하는지 카이스트 출신 ‘페퍼톤스’가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덜 밋밋하고, 오와 열이 딱 맞아서🏁 - 신재평)

그렇다면 외국 너드남은 어떨까요? 한 명의 아티스트가 불현듯 머릿속을 스칩니다. 18세의 나이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킹 크룰(King Krule), 본명은 아치 마셸(Archy Marshall), 인스타그램 계정은 @edgar_the_breathtaker. 그는 비욘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프랭크 오션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입소문을 탔고 영국 음악가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너드하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을 채우는 건 뿔테 안경, 등과 박제된 듯한 커다란 백팩이지만, 킹 크룰에게선 뿔테도, 백팩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체크 셔츠만큼은 논외. 역시 체크 셔츠는 만국 공통 너드템 중 하나인 게 분명한 모양입니다. 부정적 선입견이 너드처럼 표현될 때도 있지만 잊지 마세요. 너드의 0순위적 특징은 지능, 관심 분야, 지식수준이 매우 높아야 한다는 것을요🤓

환절기 적절한 옷차림에 대한 고민이 깊은 요즘, 킹 크룰로부터 셔츠 스타일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보는 건 어떨까요? 체크 셔츠부터 다양한 패턴 셔츠까지 모았습니다. 올가을 독고다이 너드미를 발산하고 싶다면 슬라이드를 넘겨 이미지를 확인해 보세요.

1. 우유 빛깔 킹 크룰
2. NPR Tiny Desk
3~4. 본격 너드미 킹 크룰
5. 너드남의 인생네컷
6. 킹 크룰의 형, 잭 마셸 @j.g.marshall도 피할 수 없는 체크 셔츠
7. 핀 스트라이프 셔츠로 멋 좀 부린 날
8. 앨범 홍보에도 빠지지 않는 체크 셔츠
9.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GUCCI 체크 셔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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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제 발 밟으셨는데 뉴진스의 하입 보이요🎧


길게 늘어진 유선 이어폰에서 APPLE이 만들어 낸 또 한 번의 혁신으로 무선이어폰이 대중화되었고, 음질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헤드폰은 이제 길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음향 기기입니다. 패션 위크를 비롯해 일상에서 헤드폰을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셀러브리티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음악을 듣는 수단’을 넘어 ‘패션 포인트’로 활약하고 있는 헤드폰.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그들의 귀와 목에도 헤드폰이 자리 잡고 있었으니!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교묘한 한 끗차이 헤드폰 스타일링을 모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점심을 먹고 두툼한 헤드폰과 함께 사무실 근처 도산 공원을 한 바퀴 돌겠습니다.

1. 저희 싸운 거 아닙니다. 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
2~4. 공식 힙스터 벨라 하디드
5~6. 에어팟 맥스 뽐뿌 오게 만드는 티모시 샬라메
7~8. 마스크 귀아픔 방지 아련보스 칸예 웨스트
9. 금수저 모델 아멜리아 햄린
10. 탈인간 비율 카이아 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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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 OOO


매년 이맘때쯤 증가하는 검색 키워드 ‘패딩’. 우리는 패딩의 내실에 조금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덕다운 vs 신슐레이트? 뭐 보고 사는 게 이득일까요? 패딩을 구성하는 충전재가 이번 콘텐츠의 주제입니다🧑‍🏫

☝🏻천연 충전재
충전재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천연과 합성이 있습니다. 가지를 하나 더 쪼개면 천연 충전재로는 덕 다운(오리털), 구스 다운(거위 털)로 나뉘겠군요. 여기서 덕 다운은 오리 솜털, 구스 다운은 깃털(페더)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솜털은 또 두 가지로 쪼개지는데요, 체온을 유지해 주는 오리의 가슴 및 겨드랑이 쪽 털과 날개에 붙은 깃털입니다. 구스 다운도 동일합니다. 보온성과 가벼운 무게는 좋지만 세탁 및 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무엇보다 금액적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합성 충전재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 충전재와는 달리 제조 공정을 거쳐 얻어지는 합성 충전재. 다운을 대체하는 소재는 주로 폴리로 구성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합성 단열재는 다운보다 덜 따뜻하고 무겁고 압축성이 낮지만 습한 기후 혹은 비, 눈이 올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합성 충전재가 더 이득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천연 충전재는 물을 흡수하고 뭉쳐저 부풀어 오르는 특성 때문에 보온을 잃기 때문이죠.

즉, 충전재의 보온성, 무게 등 다양한 성능으로 비교해 보자면
폴리에스터 < 웰론 < 신슐레이트 < 덕 다운 < 구스 다운 < 아이더 다운이 되겠네요.

자 이제 여러분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올겨울을 함께 할 반려 패딩, 단순히 디자인만 볼 게 아니라 내부 충전재도 꼭 체크 후 구매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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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스킨스>가 유발한 에피병을 아시나요?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맡은 캐릭터 에피(Effy)의 이름을 딴 에피 병.

특유의 시크함과 치명적인 매력의 에피는 지금 봐도 여전히 매력적인데요, 그 매력을 더해준 건 다름 아닌 패션입니다. 반항적이고 알 수 없는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해 영국 그런지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찢어진 스타킹 그리고 보헤미안 무드 한 스푼 더한 목걸이 레이어드까지.

헤로인 시크, 스킨스 에피, 케이트 모스. 3가지 키워드를 관통하는 건 다름 아닌 인디 슬리즈입니다. 퇴폐미와 자유분방함으로 무장한 인디 슬리즈 스타일은 여전히 인터넷을 떠돌며 스타일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이번 콘텐츠는 다시 만난 인디 슬리즈가 주제입니다.

그때 그 시절 에피병과 디올 옴므를 추억하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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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보다 근수저를 택하겠다.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라면 고개를 들어 제레미 앨런 화이트를 보세요.

C컬과 S컬이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 터키석을 연상케 하는 푸른 눈, 어딘가 나른해 보이는 특유의 표정, 평범한 레귤러 핏 흰 티셔츠도 그가 입으면 의도치 않은 머슬핏이 됩니다.

언뜻 흐린눈을 하고 보면 티모시 근육 버전같기도 한데요, 오늘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제레미 앨런 화이트의 패션 모음집을 준비했습니다.

1. 꽃을 든 남자💐 화이트의 데이트 룩
2. 제레미 엘런 화이트가 슬리브리스를 입는 법
3. 사복 패션에 빠질 수 없는 비니
4. @prada 팬츠와 @misterfreedomstore 헨리넥 티셔츠
5. 골든 글로브 2024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레미 앨런 화이트
6. 제레미 앨런 화이트 최애 모자 @mets 활용 SS 패션 ⚾️
7. 로살리아와 데이트 룩 ver.2
8. Disney+ 더 베어 시그니처 룩
9. 야 너도 할 수 있어👏 남성미 제레미 앨런 화이트
10. 소년미 제레미 앨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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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한 존재감


현실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문득 멀쩡한 무언가를 바꿔버리고 싶은 기분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멀쩡한 무언가’는 주로 헤어 스타일인 경우가 8할입니다. 검색창에 ‘앞머리’라는 키워드만 적어도 따라오는 자동검색어가 ‘앞머리 자를까 말까’인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은 심경의 변화를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표출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과감한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합니다. 여름마다 찾아오는 단발병을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지에 올랐죠. 그래서일까요? 평소엔 관심 없던 헤어 액세서리, 머리띠가 여름만 되면 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묘하게 거슬리는 머리칼을 가지런하게 고정해 주는 역할은 물론이고, 가벼워진 옷차림이 어딘가 심심하게 느껴질 때 머리띠 하나만으로 청량감 넘치는 하이틴 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띠는 뉴진스의 디토처럼 학창 시절의 추억을 불러 모으기도 합니다. 초록빛이 세상을 가득히 채우는 계절, 여름이 오면 매일 3cm 머리띠를 착용하고 등교하던 옆자리 짝꿍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인간 이온 음료’ 수식어처럼 깨끗한 이미지를 지녔던 짝꿍 덕분일까요? 머리띠를 보면 청순한 매력과 그때 그 시절의 풋풋함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여러분들은 머리띠를 보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의 헤어 액세서리, 머리띠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1~2. 벨라 하디드(Bella Hadid)
3. 카이아 거버(Kaia Gerber)
4. 데본 아오키(Devon Aoki)
5. 선글라스를 머리띠처럼, 두아 리파(Dua Lipa)
6.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7. 스파이시 카리나
8.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9. MAX MARA 22 SS
10. 머리띠가 잘 어울리는 남자,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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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 같은 제철 아이템


그때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제철 음식처럼 패션에도 때를 놓치면 다음 해를 기다려야 하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 전어 같은 제철 아이템 '가죽 재킷'을 소개합니다.

모드족 vs 록커족
록을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가죽 재킷으로 펑키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반황과 펑크의 상징, 섹스 피스톨즈의 시드 비셔스 스타일링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MI) 일본 만화 나나(NANA)에서 나나의 연인 렌의 캐릭터 모티브 또한 시드 비셔스였다는 사실.
1. 펑크계 이단아 시드 비셔스

거친 매력의 로커즈들과는 달리 단정한 헤어와 정장 차림으로 베스파를 타고 다녔던 모드족. 그들 또한 가죽 재킷의 매력을 외면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2. 모즈룩 대명사 전설의 밴드 비틀즈

카라리스 가죽 재킷
카라 디테일 없이 심플한 실루엣을 원한다면 카라리스 가죽 재킷으로 눈길을 돌려보세요. 지퍼를 끝까지 올려도 쿨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3. 키아누 리브스 리즈 시절
4. 숨겨진 가죽 재킷 맛집 DIESEL 2023 FW
5. (왼) 울버린 휴 잭맨 (오) 글램룩 시조새 데이비드 보위

레이싱 가죽 재킷
화려한 사이클 경주를 더욱 빛나게 하는 아이템. 레이싱 가죽 재킷은 작년부터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냈죠. 이제 레이싱 재킷은 레이싱장을 떠나 런웨이 그리고 도심 한복판으로 나왔을 때 더욱 쿨해 보입니다.
6. (왼) RHUDE 2023 FW (오) 헤일리 비버
7. (왼) Supreme X Yohji Yamamoto (오) Tyga & GIVENCHY

봄버 가죽 재킷
편한데 스타일리시 합니다. 공들여 꾸미고 나온 날보다 고민없이 걸치고 나온 가죽 재킷 하나가 더 멋스러워 보일 때. 휘뚤마뚤 어디든 활용할 수 있는 봄버 가죽 재킷을 꺼내 입어요.
8. 칸예 웨스트 개명 후 예 BALENCIAGA 봄버

컬러 가죽 재킷
가죽 재킷이 검은색이어야만 하다는 고정 관념에서 잠시 벗어나 볼까요? 스타일링의 재미가 배로 늘어날 겁니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액션 영화 주인공처럼 자신감으로 무장한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9. 빵형의 그때 그 시절
10. Comme Des Garçons x Lewis Leathers, 레이 카와쿠보, Yohji Yamamoto 6.1 The Me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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