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주연 Ju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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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사랑하는 도쿄, 추천 플레이스


젠테 에디터가 좋아하는 장소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Where To Visit In [Tokyo]’.

첫 시작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여행지인 중 하나인 도쿄입니다. 남들 다 가는 뻔한 숍, 식당, 바에 질렸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도쿄 로컬 패션 매거진 에디터, 포토그래퍼,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알려준 장소들로 모아봤으니 말이죠. 도쿄 추천 플레이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전문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HIGASHI
PERVERZE를 비롯해 BIGOTRE, soduk, leinwände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편집숍 히가시.

📌 SHIBUYA SAUNAS
사우나에 진심인 타나카 카츠키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고 합니다. 시부야 중심에 있는 사우나 복합 공간.

📌 Archive Store
작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펼쳐지는 공간. 세월이 지날수록 가치를 발하는 아카이브를 경험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 것.

📌 ØL by Oslo Brewing Co.
시부야 한가운데서 북유럽과 일본의 크래프트 맥주를 접할 수 있는 핫한 수제 맥주집. 오후 12시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낮맥하기 딱!

📌 NTT InterCommunication Center
도쿄 N 번째 방문으로 웬만한 곳은 다 가봤다면 이제 문화 영역으로 눈을 돌려볼 때. 듣고, 보고, 누르는 첨단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곳

📌 BIG LOVE RECORDS
도쿄 독립 레코드 숍의 자부심

📌 ONIBUS COFFEE
나카메구로 역과 가깝기 때문에 ONIBUS COFFEE 커피 한 잔과 함께 메구로 강 주변 산책 추천

📌 NEW SAZAE
디자이너 Issey Miyake, Kansai yamamoto가 젊은 시절 자주 다녔다는 이야기가 풍문으로 전해지는 곳. 한 인터뷰에서 미즈하라 키코가 꼽은 최애 장소이기도.

📌 THE FOUR-EYED
FRUiTS magazine의 포토그래퍼였던 케이스케 후지타가 2016년에 오픈한 편집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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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하루 남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1가지.
지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네 컷 장인 될 수 있는 포토부스 아이디어를 선물할게요.

➊ 쌉싸름한 로맨스 영화 <버팔로 ‘66>
➋ 이제는 당당하게 공개 열애 중인 카일리 제너
➌ 건치 셀러브리티 칸 ’예(Ye)’
➍ 톱 모델 본업 모드 ON 켄달 제너
➎ 이거 마시면 나랑 인생네컷 찍는거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➏ 그래미 3관왕 03년생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알려주는 인생네컷 표정 튜토리얼
➐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인생 네 컷
➑ 앤디 워홀 뮤즈, 에디 세즈윅도 포토 부스 안에서는 끼 방출
➒ 사랑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우리, 사랑일까요?>
➓ 스냅챗 CEO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 & 미란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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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모델이 브랜드에 불어넣은 영감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영상은 @magliano.insta가 지닌 아우라를 강화해주는 신 스틸러 모델입니다. 타임라인을 하염없이 스크롤 하던 6년 전 어느날, 엄지손가락을 탁! 멈추게 한 게시물이기도 하죠.

MAGLIANO에서는 매 시즌 캠페인과 컬렉션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중년 남성을 모델로 세웠습니다. 그 결과 MAGLIANO 로고만 봐도 머리가 하얗게 센 중년 남성 모델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됐죠. ‘파블로프의 개’ 조건반사 실험처럼요🐶

이렇게 흐르다 못해 넘치는 끼의 시니어 모델은 내로라하는 슈퍼 모델보다 더 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이죠. 그렇다면, 화려한 외모와 패기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디자이너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해 동안 쌓은 생각의 깊이는 외적으로 드러나기 마련이고, 그렇게 보여지는 한 사람의 분위기는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지나온 경험에서 드러나는 삶의 지혜, 관록이 묻어나는 눈빛은 모방하고 싶다고 해서 단순히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단순히 옷을 많이 팔기 위함이 아닌 패션이 지닌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는 게 브랜드의 목표라면 독보적인 분위기의 시니어 모델을 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자, 그럼 이제 희로애락이 담긴 중년 모델이 브랜드에 불어넣은 영감을 함께 확인해 볼까요👇

1~3. MAGLIANO 댄스 혼을 불태워라 @tonipandolfo61
4. MAGLIANO 2023 SS
5~6. MARTINE ROSE 2022 SS
7. COLLINA STRADA (왼) 2023 FW (오) @kathleenmccainengman
8. OUR LEGACY Postcards from Mallorca
9. (왼) 범접 불가 카리스마 @lalamichmich (오) Rick Owens 2022 SS
10. The Row (왼) 2024 SS (오) 2023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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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와 만나는 여자들의 패션은 화제가 됩니다.


무조건 무조건. 그 누구를 만나도 상대의 스타일을 ‘Ye’스럽게 만드는 칸예 웨스트와 그녀들의 스타일 변신기

📌 칸예를 만나고 스타일 전성기를 맞이한 킴 카다시안
📌 회사 직원에서 결혼까지 비앙카 센소리
📌 두 달의 짧은 연애 그리고 완벽한 이미지 변신 줄리아 폭스

파격적인 패션에 숨어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젠테스토어 콘텐츠 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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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패션 분석


장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세계관 <듄>을 세상에 내놓은 감독 드니 빌뇌브. <듄: 파트 2>가 3년 만에 베일을 벗었습니다. 더 넓어진 세계관만큼 등장하는 코스튬 또한 더 다채로운데요, 오로지 영화 <듄>을 위해 2천 벌에 가까운 의상과 디자이너 200여 명이 동원됐다고 합니다.

게다가 극 중 프레멘들이 주로 입었던 ‘스틸 슈트’를 제외하고 원작 소설에는 의상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따로 없었다고. 코스튬 디자이너가 엄청난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로 만들었던 것이라는 사실🤫

장엄한 세계관 속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듄> 패션을 조명합니다.
듄 세계관 속 패션에 대하여 듄며들 준비되셨다면 프로필 링크를 클릭해 콘텐츠의 전문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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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밴드, 라디오헤드


삶이 늘 고단한 것 같고 무기력하다고 느껴질 때 힘이 되어준 건 라디오헤드 프론트맨이자 범상치 않은 힘숨찐 톰 요크(Thom York)의 목소리였습니다. 이별하고 나면 세상 모든 이별 노래가 “이거 내 이야기 아니야?” 공감을 끌어내듯 라디오헤드의 곡 또한 멍하니 듣다 보면 진심 어린 공감을 받은 착각에 빠지곤 하니까요.

이쯤 되면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히 구축한 그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톰 요크가 지나온 길을 들여다보니 마냥 평탄하지만은 않았는데요, 그는 한쪽 눈을 완전히 감은 상태로 태어났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며 생긴 흉터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눈꺼풀을 여는 데 성공했지만, 눈은 처진 상태로 남아 있게 됩니다. 교통사고로 자동차 공포증 트라우마를 앓기도 하고, 23년을 함께했던 파트너 레이첼 오웬은 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굴곡을 수차례 넘어온 톰 요크는 연륜과 경험으로 무장했고, 음악 산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자 탄소중립 월드 투어 개최 등 세계 3대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지구의 벗을 열렬히 지지하는 환경 운동가이자 작곡가, 영화 음악 감독, 디제이, 기타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등 멀티플레이어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성적인 성격과는 반대인 그의 스타일도 놓칠 수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노화를 받아 들이는 모습과 제법 과감함을 보이는 패션 감각이 톰 요크가 지닌 매력을 더욱 인상적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2016년 발매된 라디오헤드 ‘Daydreaming’. 레이첼 오웬을 위해 만들어진 가사 때문일까요? MV 속 톰 요크는 Rick Owens 신발을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로마 영화제에서는 UNDERCOVER 20 SS 신디 셔먼 코트를 입었고 브랜드의 수장 Jun Takahashi는 21 AW 컬렉션 ‘Creep Very’ 사운드트랙으로 어쿠스틱 버전 ‘Creep’을 사용하는 등 의외의 친분을 알리기도 했죠.

혼자 있고 싶은 동시에 나를 알아봐 주길 원한다는 톰 요크.
음악을 통해 자신을 증명해 낸 그의 다양한 모습을 눈여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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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궤도에 올라탄 OOO 팬츠


다이빙하고 싶은 호텔 침구, 곱게 물든 가을의 단풍, 영화 상영 전 사람들의 팝콘 먹는 소리. 이들을 관통하는 공통 분모는 바스락한 질감과 소리입니다. 패션 트렌드에도 기분 좋은 바스락 소리를 들려주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상승 궤도에 올라탄 ‘나일론 팬츠’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낙하산을 의미하는 ‘파라슈트 팬츠’, 아웃 포켓의 향연 ‘카고 팬츠’, 사이드 라인이 포인트인 ‘트랙 팬츠’ 등 다채롭게 변모한 나일론 팬츠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뛰어난 경량성, 빠른 건조, 어떤 상의와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장점 때문에 한 번 입으면 계속 입게 되는 마성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매력을 일찍이 알아본 인스타그램 팔로워 ‘5,963만’ 소유자 벨라 하디드. 나일론 팬츠를 크롭 탑과 함께 코디해 그야말로 하입한 꿀조합을 선보였습니다.

기후학적으로 9월까지는 여름이라고 하지만, 가을로 다가서는 길목에 진입한 요즘 타임라인에서는 가을 데일리룩, 가을에 옷 입는 방법, 가을 장바구니 등 가을 키워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다가올 계절의 설렘을 안고 있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지금부터 가을까지 내다보는 패션 아이템 ‘나일론 팬츠’로 옷장에 설렘을 채워보세요.

1~2. 입었다 하면 유행, 벨라 하디드
3. 갑자기 분위기 엉덩이
4. 비버 부부 왼 저스틴 비버, 오 헤일리 비버
5. 왼 에이셉 라키, 오 트래비스 스캇
6. 나일론 팬츠 실전 코디 헤일리 비버
7. OUR LEGACY 2024 SS
8. PRADA 지속 가능성 리나일론(Re-N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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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 속에 최애캐 하나쯤은 있잖아요


셀럽만큼 뜨거운 인기로 거대한 팬덤을 끌어가는 애니메이션 속 여성 캐릭터, 줄여서 ‘여캐’라고 부르곤 하죠. 매력적인 여캐는 세계관의 밀도를 확장하고 애니메이션 작품의 몰입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듭니다. 색다른 재미와 의외의 영감을 안길 다양한 애니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1~2.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레전드 명대사를 낳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3. 에바 2호기 파일럿 에반게리온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4. 확신의 아이돌 센터이자 별 눈동자의 소유자 최애의 아이 B코마치 호시노 아이🤩
5. 888cm 신장으로 압도적 비주얼을 자랑하는 팥죽 러버 원피스 빅맘💪🏼
6. 안 해본 헤어스타일이 없을 정도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베지터 아내 드래곤볼 부르마🔮
7.곤 사토시 감독의 퍼펙트 블루, 미마
8.DION LEE가 잘 어울릴 것 같은 현상금 사냥꾼 카우보이 비밥 페이 발렌타인🤠
9.차분한 카리스마 냉혈한 체인소맨 마키마🗡️
10.업신짤 표정이 주특기인 스파이 패밀리 아냐 포저와 탈인간급 암살자 요르 포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가며 쉽게 지치는 7월 주말. 오늘 저녁은 시원한 방 안 편하게 누워 취향이 담긴 최애캐 작품을 다시 소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최애가 없다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의 흥행 수익을 남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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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티셔츠 모음zip을 빙자한 본격 사심 채우기 콘텐츠


반팔 티셔츠에 재킷 걸쳐 입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주말을 맞아 잘 건조된 흰 티셔츠를 말끔히 다려 입고 나오니 괜스레 기분이 설레네요.

실패하지 않는 패션 공식, ‘흰 티에 청바지’라는 말이 지금은 굉장히 자연스럽지만 1950년대는 흰 티셔츠를 언더셔츠, 즉 속옷으로 인식했다고 합니다. 흰 티셔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입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흰 티셔츠를 대중화로 이끈 주역 배우가 있었으니, 실루엣이 드러나는 슬림한 핏으로 터프한 매력을 서슴없이 선보인 말론 브란도입니다.

제임스 딘, 스티브 맥퀸, 말론 브란도를 당시 흰 티셔츠 삼대장으로 꼽고 싶은데요, 그렇다면 바톤을 넘겨받은 이들은 누가 있을까요? 주관적 시선을 곁들인 흰 티셔츠 스타일링을 모아봤습니다.

1. 매일이 비주얼 황금기 브래드 피트
2. 그런지룩의 아버지 커트 코베인
3. BEEF 재미교포 K-장남 대니, 스티븐 연
4. 따님 아버님을 제게 주십시오 밈 주인공 데이비드 간디
5. 천재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
6. 코첼라 헤드라이너 하차 확정된 프랭크 오션
7. 확신의 팝 아이콘, 해리 스타일스
8. 남친짤 제조기 제이콥 엘로디
9. 힙합 악동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10. 1일 1티모시 샬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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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화이트 슬리브리스 모음zip


흰 티셔츠 모음zip에 이어 시리즈 2편🩶

존재하는 많은 패션 공식 중에서도 이 조합을 빼놓는다면 꽤 섭섭할 겁니다. 심플함의 최전선에 자리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티셔츠인데요, K-패션 용어로 ‘민소매’가 되겠네요.

때 이른 여름 더위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여름을 준비할 때라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레이어드에 집중하던 스타일은 잊고 아무런 구속 없이 자유로울 수 있는 화이트 슬리브리스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1~2. 화이트 슬리브리스 장인, 케이트 모스
3~4. “나 이렇게 찍어줘”에서 이렇게를 맡고 있는 헤일리 비버
5. 운동 자극 레전드 에밀리 라타코프스키
6. 어제 찍었다고 해도 믿을 무전기 패리스 힐튼
7. 마티유 블라지의 BOTTEGA VENETA
8. 카이아 거버, 여름이었다.
9~10. 쌀 포대를 입어도 화보 켄달 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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